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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n음식

정통 숯불 꼬치구이 <토리아에즈>

by 띵수르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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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에즈

鷄あえず

 

 

 

지인 만나서 1차로 갈매기살 먹고

2차로 야키토리에 하이볼 마시러 토리아에즈 다녀왔습니다.

 

지인피셜, 집근처 닭꼬치 맛집이라고 하네요.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꼬치집이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하마터면 테이블 놓칠 뻔 했습니다.

커플들에 지인들에 혼술하는 사람까지 테이블이 꽉 차더군요.

 

 

 

1차에서 갈매기살, 갈비살, 밥, 찌개, 냉면, 맥주 정말 실컷 흡입하고 왔는데도 숯불 위에서 구워지고 있는 꼬치들을 보니까 왜케 맛있어 보이던지..

 

이때부터 취한 듯 싶습니다.

 

 

 

가슴살, 네기마, 허벅지, 날개, 호두살, 목살, 안창살, 옥수수, 토마토 등등...

이거저거 다 시켜서 먹었습니다.

 

닭가슴살을 좋아하는 저는 꼬치집을 가면 무조건 가슴살을 첫빠따로 시켜 먹습니다.

치킨을 먹더라도 무조건 닭가슴살부터 해치울 정도.

그래서 짝꿍이 좋아합니다.

짝꿍은 닭가슴살을 아예 안먹습니다.

다 저한테 짬처리하죠.

저는 너무 좋습니다.

닭다리살, 날개, 봉, 목 그 어떤 부위보다도 닭가슴살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완땡. 완전 땡큐!

 

 

 

날개였나??

주문해서 먹었던 꼬치들중에 가장 짭쪼름했던 기억이 있네요.

짠거 안좋아하는데 술 취해서 혀가 살짝 마비됐었는지 짭쪼름한게 하이볼이랑 먹기 좋더라구요 ㅎㅎ

 

 

 

이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다른 종류 2가지였던거 같은데..

 

 

 

지인은 옥수수 좋아한다고 몇번을 시켜먹었습니다 ㅋㅋ

여기저기 입에 묻혀가면서 옥수수 뜯어먹던 모습이 참 야무지더군요.

 

옥수수 한포대 보내드려야 하나..

 

 

 

원래도 양배추 좋아하는데 기본으로 제공되었던 이 양배추 겁나 야무지게 씹어먹었네요.

지인은 옥수수 야무지게 뜯어먹고, 저는 양배추 야무지게 씹어먹고.

 

 

 

이날 하이볼 겁나 마셨습니다.

지인이랑 각각 4잔씩인가 마신거 같네요.

 

발렌타인 하이볼 마셨다가

제임슨 하이볼 마셨다가

다시 발렌타인 하이볼 마셨다가

제임슨 하이볼.

 

 

 

발렌타인 하이볼, 제임슨 하이볼

한잔에 6천원.

 

하이볼값만 5만원 ㄷㄷ

 

 

 

 

막판에 깔끔하게 사케 한잔하면서 마무리 하려고 주문한 도쿠리(냉)

뭔 사케를 넣어서 파는지는 모르겠고.

물어볼 제정신도 아니었고.

그냥 기분좋게 마셨어요.

 

 

 

한잔 두잔 비워내는 술잔

혀를 지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이제부터 시작되는 너와 나의 시간 하려고 하고 있는데~~

 

벌써 한병 끝.

 

진짜 마지막으로 입가심하자고 제임슨 하이볼 한잔씩 더 하고 자리 일어났습니다.

오늘 1차, 2차 아주 기분좋게 배부르게 잘 먹고 드갑니다!!

 

토리아에즈 메뉴판

 

토리아에즈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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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구라고,

라면 먹으러 지인집 왔습니다.

 

 

 

집에 가려다가 아쉬워서 지인네 집으로 가서 라면 끓였습니다 ㅋㅋㅋ

라면에 오이도라지무침 환장 조합입니다.

 

이제 진짜 그만 먹고 집으로 갈게요.

오늘 마지막 라면까지 정말 잘 먹고 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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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구라고,

짜파게티 또 끓였습니다 ㅋㅋㅋ

 

 

 

저도 집에서 라면이랑 짜빠게티 같이 먹고 싶을 때,

라면 먼저 끓여먹고 냄비 바꿔서 짜파게티 또 끓여먹습니다.

닭가슴살도 두덩이 정도 넣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진짜 진심.

이제 그만 먹고 일어나 볼게요.

오늘 정말 배부르게 맛있게 저녁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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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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